분류 전체보기183 [맞춤법] 왠지/웬지, 웬일/왠일, 웬만큼/왠만큼, 웬만해선/왠만해선 구분 노하우 Quiz 왠지/웬지 그 이야기를 듣자 왠지/웬지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 아내는 왠지/웬지 달갑지 않은 표정이다. 매일 만나는 사람인데 오늘따라 왠지/웬지 멋있어 보인다. 술은 알맞게 취했으나 왠지/웬지 기분은 유쾌하지 않았다. 정답. 모두 왠지이다! 웬일/왠일 왠일로/웬일로 여기까지 다 왔니? 네가 이렇게 일찍 일어나다니, 이게 왠일이냐/웬일이냐? 지각 한 번 없던 그가 결석을 하다니, 왠일일까/웬일일까? 정답. 모두 웬일이다! 웬만큼/왠만큼 그녀는 영어를 왠만큼/웬만큼 한다. 창문을 열어 두었더니 탄내가 왠만큼/웬만큼 가신 것 같다. 미모와 재치라면 왠만큼/웬만큼 자신 있는 눈치였다. 왠만큼/웬만큼 독하지 않고서는 성공할 수 없다. 정답. 모두 웬만큼이다! 웬만해선/왠만해선 왠만해선/웬만해선 그들을 막.. 2022. 8. 24. [맞춤법] 합성어란? 우영우 김밥집! 명사+명사 띄어쓰기. 우영우 '김밥 집' 이냐? '김밥집' 이다! 명사와(김밥) 명사(집) 사이라서 띄어 쓰는 줄 알았다. 하지만 김밥집은 합성어로, 하나의 단어로 인정받아 붙여 써야 한다.그렇다면 합성어란 무엇일까? ※ 단어에는 단일어와 복합어가 있다. 단일어는 어근이 하나인 단어 = 뜻을 지닌 최소 단위, 실질 형태소가 하나인 단어이다. 당연히 하나의 덩어리로 붙여 쓴다. 다리, 부채, 개미, 장난...... 복합어에는 합성어와 파생어가 있다. 복합어는 하나의 단어로 인정 받았으니 반드시 붙여 쓴다. 합성어 둘 이상의 실질 형태소(어근)이 결합하여 하나의 단어가 된 말이다. - 어근 + 어근 = 집 + 안 = 집안/ 돌 + 다리 = 돌다리 파생어 실질 형태소(어근)에 접사가 결합하여 하나의 단어가 된 말이다. - 어근 +.. 2022. 8. 17. [맞춤법] 걸/간/들/시/식/차/판 띄어쓰기. 의존명사 VS 접미사 VS 어미. 1.걸 의존명사: '-것을' 준말로 문장에서 목적어 자리에 온다. 이 경우, 앞말과 띄어 쓴다. 버릴 걸 가지고 왔다. 그는 너와 함께 사는 걸 안타까워했다. 어미: '-ㄹ걸' (뉘우침, 아쉬움 뉘앙스) 서술어/종결어미 자리에 온다. 앞말과 붙여 쓴다. 진작 공부할걸. 내가 잘못했다고 먼저 사과할걸. ※ 거야 = ‘-것이야’ 준말, 무조건 띄어 쓴다. 나 공부할 거야. 예시 열심히 할 것을 그랬다(목적어) 띄어쓰기 열심히 할걸(서술어, 종결어미) 붙여쓰기 그거 아닐걸? O 종결어미는 붙여 쓴다. 물어볼 걸 그랬다. O 문장 중간에 온 목적어는 띄어 쓰고 2.간 의존명사: 관계, 대상들의 사이 의미할 때, 앞말과 띄어 쓴다. 부모와 자식 간 서울과 부산 간 세대 간 계층 간 계급 간 친구 간 ※ 주의 합성.. 2022. 8. 4. [맞춤법] 못하다 VS 못 하다/하지 못하다. 띄어 쓰기와 의미 쉽게 구분하는 방법 기본편 1.못하다 VS 못 하다 [못하다] bad '잘하다' good 의 반대 개념 ※ 하나의 단어로 취급한다. = 띄어 쓰지 않는다. 동사 어떤 일을 일정한 수준에 못 미치게 하거나, 그 일을 할 능력이 없다. · 노래를 못하다. · 술을 못하다. 형용사 비교 대상에 미치지 아니하다. · 음식 맛이 예전보다 못하다. · 건강이 젊은 시절만 못하다. [못 하다] 어떤 동작을 아예 할 수 없다거나 어떤 상태가 불가능하다. (impossible/nothing/zero 연상) ♧ '못' 부사 / '하다' 동사 결합한 부정문으로 취급한다. 부사와 동사 품사는 띄어 쓴다는 원칙을 알면 쉽다. · 수영을 못 한다. · 중국어를 못 한다. ※ 예시: '못하다 VS 못 하다' 1) 과제를 못했어: 잘하지 않고 엉망으로.. 2022. 7. 28. [맞춤법] 데/대 구분하기. 아닌대요? 아닌데요? 대 1) 화자가 직접 경험한 사실이 아니라 남이 말한 내용을 간접적으로 전달할 때 쓴다. [~다고 해] 가 줄어든 말이다. 수빈이가 그러는데, 그 사람 아주 똑똑하대 철수도 오겠대? 2) 어떤 사실과 상황에 대한 의문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로, 놀라거나 못마땅하게 여기는 뜻이 섞여 있는 경우에 쓴다. 왜 이렇게 일이 많대? 신랑이 어쩜 이렇게 잘생겼대? 입춘이 지났는데 왜 이렇게 춥대? 데 화자가 직접 경험한 사실을 나중에 보고하듯이 말할 때 쓰며 [~더라] 와 같은 의미를 전달한다. 어제 만난 그 친구는 아들만 둘이더라/둘이데 내가 오랜만에 고향에 다녀왔는데, 고향은 하나도 변하지 않았더라/않았데 ※ 연습문제. 의미에 따라 맞춤법도 다르다. 내 친구 지수가 얼마 전에 크게 다칠 뻔 했대 했다고 해 했대 .. 2022. 7. 25. [맞춤법] '주' 띄어쓰기. 지난주/ 이번 주/ 다음 주 1.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주]를 검색한다. 품사가 명사 혹은 의존 명사? 그렇다면 띄어 쓰는 것이 원칙이다! 이렇게 간단하다면 포스팅할 리가 없다. 항상 예외가 문제다. 2. 이번 주와 다음 주는 원칙대로 적용하지만 지난주는 합성어로 인정 받아 붙여 쓴다. 올바른 표기법 지난주 이번 주 다음 주 지난달 이번 달 다음 달 지난해 이번 해 다음 해 국립국어원 온라인 가나다 문답 가져오기 질문) 이번 주와 다음 주는 합성어가 아니라 띄어 써야 하고 지난주는 합성어라 붙여 써야 한답니다. 이런 설명이 맞는 것인지 왜 이렇게 구분했는지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답변) '지난주,지난달,지난해'는 하나의 단어인데, 이들은 동사 '지나다'의 관형사형 '지난'의 뜻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뜻으로 합성어의 뜻을 나타.. 2022. 7. 25. 이전 1 ··· 25 26 27 28 29 30 3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