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주]를 검색한다.
품사가 명사 혹은 의존 명사? 그렇다면 띄어 쓰는 것이 원칙이다!
이렇게 간단하다면 포스팅할 리가 없다. 항상 예외가 문제다.
2. 이번 주와 다음 주는 원칙대로 적용하지만 지난주는 합성어로 인정 받아 붙여 쓴다.
올바른 표기법 | ||
지난주 | 이번 주 | 다음 주 |
지난달 | 이번 달 | 다음 달 |
지난해 | 이번 해 | 다음 해 |
국립국어원 온라인 가나다 문답 가져오기
질문) 이번 주와 다음 주는 합성어가 아니라 띄어 써야 하고 지난주는 합성어라 붙여 써야 한답니다. 이런 설명이 맞는 것인지 왜 이렇게 구분했는지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답변) '지난주,지난달,지난해'는 하나의 단어인데, 이들은 동사 '지나다'의 관형사형 '지난'의 뜻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뜻으로 합성어의 뜻을 나타냅니다. 한편 '이번 주, 이번 달, 이번 해', ' 다음 주, 다음 달, 다음 해'의 이번과 다음은 명사 이번, 다음의 뜻을 그대로 나태내면서 뒤에 이어지는 '주,달,해'를 꾸밉니다.
이에 따라 [지난주/지난달/지난해]는 하나의 단어로 보아 모든 음절을 붙여 적고, [이번 주/이번 달/이번 해], [다음 주/다음 달/다음 해]는 단어별로 띄어 적습니다.
참고) 사전에 있는 예시 '4주' : 순서이며 숫자를 나타낼 경우, 단위성 의존 명사는 붙여 쓰는 것도 허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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