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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82

국카스텐 18주년 ❤️ 점심에 한의원에 가서 발목에 침을 세게 맞고넓고 텅 빈 집에서 혼자 있다가연초 일상을 조금 정리했다.저녁에는 샐러드를 주문해서 혼자 맛있게 먹고여유롭고 편안하게 국카스텐 18주년 라방을 봤다. 이런 상황 자체가국카스텐과는.....운명 같았다.............(쾅쾅쾅.)원조 맹수들18주년 축하합니다.❤️❤️❤️영원히 함께 가쟈. 2025. 5. 17.
[박준 시집/창비] 마중도 배웅도 없이 박준 시인 시를 사랑시 혹은 연애시로 여긴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는데 이번 시집에선 유독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여전히 어떤 이별을 다독여주고 그 슬픔을 있는 그대로 보게 하는 힘이 있는 것 같다. “노래가 되지 못한 것만이 내 몸에 남아있습니다.”(공터, 박준) 2025. 4. 21.
급류(정대건) 👍🏻 민음사 젊은 작가 시리즈 중에 제일이었어 도대체 인기가 많은 이유를 알겠다.카르마의 지독한 굴레를 이겨내는 주인공의 성장과독자가 느낄 카타르시스가 있네.민음사 젊은 작가 시리즈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리는 작품이다. 👍🏻도담과 해솔처럼강력한 올무에 엮이는 사이도 있지만 복잡한 관계와 고통을 즐기면서그런 상황을 자처하는 사람들도 많은 걸.난 타고나길 그런 성향이 아니란 것을다시 한 번 깨달았을 뿐이고. 2025. 1. 31.
몹시 큰 초대장. 박서영 ❤️ 몹시 큰 초대장. 박서영. 새해 첫 책에 등극했다. 이 책을 보자마자한눈에 반해서주저없이 샀었다.특별한 생각 없이 데려왔는데 주인공이 꼭 나 같고, 이야기도 꼭 그래.도대체 어쩜 그러냐구우리는 찐따야 찡해 💗새해에는 책을 최대한 적게 읽고 최대한 내 것으로 만들려고. 2025. 1. 2.
24년 국카스텐 라방 "19년 코로나 이후 시간이 빠르게 흐른 느낌. 삼사년이 삭제된 느낌. 분주했지만 방황한 듯한 시간.그래서 24년은 아주 열심히 살았다는 말.""지금까지 겨울을 몇 번 경험했더라. 겨울이란 시간은 생각 보다 짧은데,그 겨울을, 각각의 계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그렇게 많지 않다는 말.내년에 다시 돌아오는 봄, 여름, 가을 ,겨울 : 매일을 뜻 깊고, 충실하게. 서로 추억도 쌓자. 는 말.""돈은 못 벌어도 건강하면 충분히 행복할 수 있다"건강해라.건강하자.나의 가장 깊은 곳으로 들어와서가장 필요한 말을 해주고 가다니.마음과 상황을 꿰뚫는 말만 해.너무 큰 공감과 위로가 됩니다.너무 감사합니다. 국카스텐, ❤️❤️❤️❤️ 합니다. 2024. 12. 26.
[맞춤법] 찧다/ 찧었다. 찧다 활용형: 찧어. 찧으니. 찧는. 찧소1. 곡식 따위를 잘게 만들려고 절구에 담고 공이로 내리치다.예시) 방아로 곡식을 찧다 보리살을 찧어서 죽을 쑤다 공이대 앞에 엎어져 있는 절구에는 찧다만 보리가 조금 들어 있었다. 2. 무거운 물건을 들어서 아래 있는 물체를 내리치다. 예시) 쇠달구로 쇠붙이를 마구 찧었다3. 마주 부딪다. 세게 부딪다. 예시) 전신주에 이마를 찧다. 그는 기둥에 머리를 쿵쿵 찧으며 자책했다. ※ 우리말 차이점 알기 떡을 치다. 떡을 찧다. 떡을 빻다. ※ 신체 관련 "찧다"잘못해서 방앗공이에 손을 찧었다. 문에 손을 찧었다. 벽에 시계를 걸려고 마치질하다가 손을 찧었다. 그는 못을 박으려다 망치로 손을 찧었다. 떨어지는 짐에 발등을 찧었다. 돌부리에 걸려 코방아를 찧었다. 차가.. 2024. 10.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