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대체 인기가 많은 이유를 알겠다.
카르마의 지독한 굴레를 이겨내는
주인공의 성장과
독자가 느낄 카타르시스가 있네.
민음사 젊은 작가 시리즈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리는 작품이다. 👍🏻
도담과 해솔처럼
강력한 올무에 엮이는 사이도 있지만
복잡한 관계와 고통을 즐기면서
그런 상황을 자처하는 사람들도 많은 걸.
난 타고나길 그런 성향이 아니란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을 뿐이고.

'Korean > K-books'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몹시 큰 초대장. 박서영 ❤️ (0) | 2025.01.02 |
---|---|
9월/10월 초 독서 📚 관계 (5) | 2024.10.11 |
옷을 입다 패션을 만들다/정연이 😺 (1) | 2024.05.19 |
무뎌진 감정이 말을 걸어올 때/김소영/책발전소×테라코타 (0) | 2024.05.15 |
일인칭 가난/안온 (0) | 2024.05.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