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뎌진 감정이 말을 걸어올 때.
나보다 더 행복하게 잘 사는 사람도 고민과 아픔이 있다는 것을 알고요. 49쪽
자신이 오랫동안 혼자 발버둥 치며
조용히 쏟아 온 노력이 어느 날,
씨앗이 싹을 틔우는 것처럼 이루어졌다고 말합니다.
씨앗이 싹을 틔운 일은
분명 씨앗을 심고
흙을 잘 덮어주며, 물도 주고,
햇빛을 잘 받을 수 있게
애정을 담아 가꾸었기 때문이지요
그것은 동시에 기적이기도 한 거예요. 181쪽
열심히 살다가도 (어떤 사고로든) 죽으면 다 끝이겠구나.
근원적인 불안은, '트로츠키와 야생란'이
다 괜찮다며 천천히 쓰다듬어 주는 것 같았어요
221쪽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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