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79 2025년 북수원 성당 ❤️ 여기다. 새해 신앙 생활을 고민하면서 입밖으로 낸 적은 없었는데타이밍 완벽하게 묵주를 선물로 받게 되었다. 평소 성물이 오고 가는 환경이 전혀 ㅡ 아님을 감안할 때, 이건 분명 응답이 아니겠냐묘. 북수동 성당에 다녀 왔다. 수원의 성지로 기운이 강하고나와 남동생은 신앙심은 없어도 소속 사립 유치원 & 초등학교를 거쳤기에… 인연이 있다면 있는 곳. 오늘 방문으로 예, 아니오를 결정하려고 했던 바 묵상 기도 하는 길과 예수님을 에워싸고 걷는 (제자/신도) 석상 행렬에 마음이 동했다……신앙 생활? 자기 소원을 빌고 오는 행위를 인정할 수가 없었다. 근데 그 이상의 사람이 되려니, 힘이 필요해오. 2025. 1. 29. 2025 ❤️ 현재 프로필 국카스텐을 만난 것, 십 년이 넘는 시간을 함께한 것.수많은 시행 착오와 오랜 시간을 들여내게 맞는 일을 찾게 된 것. 그 일을 하고 있는 것. (죽을 때까지 하는 것.)남들은 돈을 벌기 위해 일을 하지만 난 꼬마들과 시간이 너무 즐겁다는 것.마지막으론 아직 결혼하지 않은 것.이게 바로 내 프로필이자내가 생각하는 내가 잘한 일. 앞으로는 나를 표현하는 데다섯 손가락 이상 쓸 수 있기를 바라며2025년에 하나 더 찾기를아니 하나쯤은 선물받고 싶다. ❤️비 맞으면서 다니는 것 눈 맞으면서 다니는 것 그 로망은 우산이 문제가 아니라신발에 달렸다는 것을 깨닫는다. 2025. 1. 28. 2025년 청사진 어떤 이는 꽃을 들고 온다. 갤러리 바라캇 / 니키 노주미 연장전 예체능 전공자 혹은 예술가 천 명 중에 아니 만 명 중에 9999명은 겉멋이나 허울만 있을 뿐더러보통 사람보다 못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어쩌다, 한 명은세속과 보통의 범주에서 벗어나 있다.그런 예술가의 작품은 내 삶에 거울이 되어준다. 오늘 본 내 모습은 ’몸 하나도 제대로 챙기지 못하고 내 밥 그릇 생각이나 하면서 안달복달 살고 있구나……..’나를 넘어 세상을 봐야 한다는 것이내가 받은 새해 청사진이었다. 2025. 1. 26. 연휴 첫날. 1월 책방 투어 끝! 1월 수원 책방 투어 끄읕 - 그 끝에 북파우치도 건졌다!내일은 전시 보고 영화 대신 넷플까지 하나 챙겨 보면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황금 같은 연휴가 어떻게 흐르든지세상에서 가장 초라하고, 가장 재미없게 보내도후회하지 않겠다. 2025. 1. 25. 0123 진짜란 ❤️ 꺄. 그들이 온다. 드디어 온다. ❤️❤️❤️나도 이제 행복할 수 있다. 😆 2025. 1. 24. 25/01/14 1월 통증 그제 밤 지옥에 다녀온 뒤로는 근래에 먹은 음식뿐만 아니라 최근 내가 한 생각과 행동에도 전부 질렸다 🥲욕심을 전부 내려놓고 결국은 나만의 정량과 방식에 충실해야 겠다는 생각… 역시나. 어떻게 살 것인가. 는 내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이미 정해져 있다. 2025. 1. 15. 이전 1 2 3 4 ··· 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