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신앙 생활을 고민하면서
입밖으로 낸 적은 없었는데
타이밍 완벽하게 묵주를 선물로 받게 되었다.
평소 성물이 오고 가는 환경이
전혀 ㅡ 아님을 감안할 때,
이건 분명 응답이 아니겠냐묘.
북수동 성당에 다녀 왔다.
수원의 성지로 기운이 강하고
나와 남동생이 신앙심은 없어도 소속 사립 유치원 & 초등학교를 거쳤기에… 인연이 있다면 있는 곳.
묵상 기도 하는 길과 예수님을 에워싸고 걷는 (제자/신도) 석상 행렬에 마음이 동했다……
신앙 생활? 자기 소원을 빌고 오는 행위를 인정할 수가 없었다. 근데 그 이상의 사람이 되려니, 힘이 필요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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