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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1일 1인상48

24년 우리만의, 밥 한 끼 하자😻 내가 주는 날만 있었는데 이젠 서로 주고 받는 일상이 되었다. 감사합니다 ❤️ 반장이 된다는 건 고된 일이지만 우리만의 문화를 창조할 수 있다는 것! 이보다 매력적일 순 없다. 😻😻😻 불고구마 2탄 마음은 행복한데 몸이 아프네. 도대체 평일에 어떤 법석을 떨고 보낸 건지 주말은 병원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024. 11. 1.
24년 할로윈 혹은 핼러윈 ❤️ 넘흐 예쁘군요 ❤️ 작년에 하나 올해 하나, 내가 완성한 장면. 올해는 할로윈 데코를 못했어. 사실 다이소 5군데를 뒤져서(전부 품절) 커텐과 풍선, 조명을 간신히 구했고, 최선을 다한다고 일주일 전에 데코했는데 그 담날 출근하니 전부 떨어져 있다 못해 서로 엉켜 붙어 새 것을 통째로 버린 뒤론 완전히 사기가 떨어졌다. 결국 어제, 전날까지 미루다가 트레이더스에 가서 간식을 해결했고, 출근 직전에 할로윈 유래와 문화를 정리해서 아이들과 나눠 읽었다. 그러고 나서 우리끼리 trick or treat 간단한 상황극도 펼쳐본 것! 다들 낯선 기색이 역력했지만 영어 학원이라 제대로. 라는 말을 들었다는 모순…🥹 내년에는 더 제대로 해야지, 아니 이번 겨울엔 분위기를 팍팍 내기로. 이래나 저래나 미국 할로윈과 클.. 2024. 10. 31.
반장으로서 의무 그래서 오늘부터 매너 수업이다. 내가 인성 교육까지 해야겠냐고 소리지른 게 바로 엊그제 일 같은데 공동체가 오래 가려면 어쩔 수 없겠다.... 우리는 영어로 연결된 모임이니까 그 문화권의 영향을 배제할 수 없고 사실 나는 그 문화권이 훨씬 편안한 사람이지만 어쩔 수 없는 한국인이므로. 인성 교육이 아니라 '매너' 정도. 라고 부르자. 내 꼬마 절친들, 잘해보쟈.... 크헝 미치것다 😹💗 2024. 10. 28.
끝은 또 다른 세계로 가는 문이다. 동네 책방에 작별 인사를 하러 가는 내 모습이 나 자신에게 너무 낯설었네. 당연히 그래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을 뿐. 약속 없이 모인 사람들이 계획 없이 모여 앉아 한 마디씩 보태어 한 세계를 그리는 듯 했는데 그 세계 속에 내가 앉아있기도 했지만 왠지 모르게 내가 만들어 가야 할 문화처럼 느껴져서. 자그마치 6시간 동안 들은 이야기는 신의 부름 같았다….. 한 바탕 꿈을 꾸고 온 기분이랄까……… 2024. 10. 28.
24년 10.26 텔레퐈시 어제는 탁자에 앉아 멍하게 있다가 친척 동생에게 주려던 선물을 그냥 내가 써야겠다고 생각했을 때 동생에게서 ‘갑자기’ 연락이 왔다. 수원에 갈테니 만날 수 있냐고.😆 부산에서 먼 길 온 파우치는 한 달만에 주인을 찾아갔다. 2024. 10. 27.
24년 10.24 나 혼자 불금 치킨 팝콘 피시 스낵 쫄병 스낵 쫀득이…. 일주일 내내 지속된 작응 앙마들의 유혹 ㅋㅋㅋㅋㅋㅋㅋ나 혼자 불금 모드 2024. 10.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