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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 금요일이면 좋겠네 이번 주는 벌써 지쳤다…….. “개인의 구원은 쉽게 오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구원의 여부보다 무엇을 하며 구원을 기다릴 것인가. 내일 지구가 멸망해도 사과나무를 심는 스피노자처럼…….“ 2024. 9. 11.
9월 1주차 주말 식단일지, 외식과 군것질만. 9월 7일. 외식. 친척들 모임,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나는 케이크만 챙겼다!) 얼린 물과 맥주. 막창 소금구이. 쫄면(중간맛). 군만두. 티라미슈 케잌크. 9월 8일. 외식. 책 팔아서 치킨을 사 먹었다고 한다. + 콜라. 오늘은 책을 팔아서 책을 한 권 사고, 노트를 세 권 샀다. 일기를 쓰려던 일은 실패했다. 9월은 시작부터 지금까지 이름 없는 증상으로 매 순간이 너무 불편하다. 병원 약에 차도가 없다. 그들은 무슨 자신감으로 내 가슴에 청진기도 대지 않고 약을 지어주는지 모르겠다. 2024. 9. 8.
9월 1주차 평일 식단일지. 외식과 군것질만. 이번엔 특수한 상황이 존재함. 9월 2일 군것질 ☠️파파피크 미니 젤리 2봉지: 첨 먹어 보는 간식. 젤리가 독일+코스트코 출신으로 처음 신맛이 강하고 단맛으로 마무리되는 맛이었다. ☠️트릭시는 투명 봉지 막대가 더 맛있는 것 같다. 🔆슈크림은 한 알 먹었음. 감사한 맘으로. 🔆두유 2개는 ok 저녁에는 외식. 냉모밀. ☠️☠️☠️목이 불타서 먹었는데 맛이 없었다………. 월욜 외식이 맛 없어서 이후 집밥 먹기에 도움이 되었다. 9월 3일 🔆두유 ☠견과 에너지바 건강한 것들로 대체한다고 했는데 맛도 없고 속도 좋지 않았다. 9월 4일 ☠️바리스타룰스: 편의점에서 맛있는 유일한 커피지만 메가 커피와 금액 차이가 없다니?! 속았다. ☠️초코파이는 마시멜로 때문에 좋아하지 않는다. 그냥 있는 것을 먹었음. 9월.. 2024. 9. 7.
0905 절친이 준 부적❤️ 꼬마 절친이 하원 전에 그림을 한 장 그리고 간다더니, 내게 뭘 그려주냐고 물어보았다. 그래서 내가 그 그림으로 엄청 행복해지는 그림이라고 했더니 절친 반응이 시원치 않았다. 그래서 내가 좋은 친구가 생기는 그림이라고 수정했더니 절친이 또 탐탁치 않아 하면서 혼자 곰곰히 생각하더니 ㅋㅋㅋㅋㅋㅋ 돈이 따라다니는 부적을 써주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직장 동료이자 이런 절친 또 없습니다. ❤️❤️❤️ 나는 너무 많은 것을 가지고 또 무엇을 바라는지 모르겠네. 2024. 9. 6.
0902 적당히 오늘은 “적당히” 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그냥 적당히 살고 싶다. 다른 여자들에 비하면 나는 절반밖에 해내지 못하고 있는데. 내가 속한 세계를 벗어나려면 나 답지 않은 노력이 중요할 것이라는 모티브와 강박 억지 노력 만큼은 내려놓기로 했다. 나 답게 열심히 하기. 2024. 9. 2.
0901 목이 아파서 말을 못 하게 되니 알게 되었어. 그간 말을 하려고 너무 많이 노력했어. 나는 그런 사람이 전혀 아닌데. 나다움을 되찾으면 내게 맞는 길과 사람을 찾을 수 있겠지. 2024. 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