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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한글 맞춤법

의존 명사, 단위성 의존 명사(띄어쓰기 포함)

by hi_amie 2022. 6. 25.

 

 

체언 > 명사의 종류: 보통 명사, 고유 명사, 자립 명사, 의존 명사

의존 = 다른 것에 의지하여 존재한다.
의존 명사 = 관형어 + 의존 명사+ (조사)
자립성이 없다. 관형어와 조사에 의지한다.


홀로 쓰이지 못하고
반드시 관형어의 수식을 받아야 한다.
조사와 결합이 가능하다.
명사로 취급하여 앞말과 반드시 띄어 쓴다.

의존 명사의 종류에는 보편성 의존 명사( 이, 것, 데, 바, 따위 등), 주어성 의존 명사( 지, 수, 리, 나위 등), 서술성 의존 명사( 따름, 뿐, 터, 때문 등), 부사성 의존 명사( 양, 듯, 체, 척, 만큼, 뻔 등) 그리고 단위성 의존 명사( 분, 켤레 등)가 있다.


관형어 + 의존 명사 + 조사 예시문

  • 다른 로 가자.
  • 형이 모를 가 없었다.
  • 내가 이럴 알았지.
  • 너무 무거워 들 가 없었다.
  • 시키는 대로 했을 이다.
  • 이 좋다.

 

※주의
부산대 맞춤법 검사기에 예시문을 넣고 돌렸더니
'새것'은 붙여 써도 된다고 한다.

 

 



의존 명사 7가지 중에 단위성 의존 명사를 살펴 보자.

단위성 의존 명사 =
수 관형사 + 단위성 의존 명사

수량의 단위를 나타내는 말이다.
앞에 수량을 나타내는 수 관형사가 놓이며
개, 권, 벌, 채, 척, 톨, 마리, 모금, 켤레 등이 있다.
단위성 의존 명사 역시 앞말과 띄어 쓴다.

수 관형사 + 단위성 의존 명사 예시문

  • 공책 한
  • 옷 한
  • 신발 한 켤레
  • 책 한
  • 집 한
  • 배 한
  • 밤 한
  • 물 한 모금

 

단위성 의존 명사 띄어쓰기 연습하기 +
국립국어원 문답으로 혼동하기 쉬운 부분 정복하기
[한글 맞춤법 제43항]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는 띄어 쓴다.
다만, 순서/차례를 나타내는 경우나 숫자와 쓰는 경우에는 붙여 쓸 수 있다.
https://kornorms.korean.go.kr/regltn/regltnView.do?regltn_code=0001&regltn_no=178#a182



1. 의존 명사 ~ [번째] 띄어쓰기

첫 번째 O 원칙
첫번째 O 순서라서 허용
첫 번 째 X  

 

※ 참고

접사 [째] 띄어쓰기는 다르다. 무조건 붙여 쓴다. 

첫째, 둘째, 셋째... → https://jspages0830.tistory.com/8?category=1103887

 

 


2. 의존 명사 ~ [주] / [차] 띄어쓰기

1 주 차 O 원칙
1주 차 O 순서 및 숫자와 써서 허용
1주차 X  



3. [제] ~ [장] 띄어쓰기
접두사 [제]는 뒤에 말과 반드시 붙여 쓴다.
단위성 의존명사 [장]은 앞에 말과 띄어 쓰는 것이 원칙이나,
수 관형사가 차례를 나타내는 경우 붙여 쓰는 것도 허용된다.

제3 장 O 원칙
제삼 장 O 원칙
제3장 O 순서라서 허용
제삼장 O 순서라서 허용
제 3 장 X  
제 3장 X  



4. ~[여] / [명] , ~[세] / [가량] 띄어쓰기
접미사 [여], [가량]은 앞에 말과 반드시 붙여 쓴다.
단위성 의존 명사 [명], [세] 는 앞에 말과 띄어 쓴다.

예시로 [40여 명], [30세가량] 이 올바른 표기이다.





참고:
국립국어원, ebs 국어 3분 문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