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절친이 하원 전에 그림을 한 장 그리고 간다더니,
내게 뭘 그려주냐고 물어보았다.
그래서 내가 그 그림으로
엄청 행복해지는 그림이라고 했더니
절친 반응이 시원치 않았다.
그래서 내가 좋은 친구가 생기는 그림이라고 수정했더니
절친이 또 탐탁치 않아 하면서
혼자 곰곰히 생각하더니 ㅋㅋㅋㅋㅋㅋ
돈이 따라다니는 부적을 써주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직장 동료이자
이런 절친
또 없습니다. ❤️❤️❤️
나는 너무 많은 것을 가지고
또 무엇을 바라는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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