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에 대-폭식을 해서
아침에 산책을 할 것인지
저녁 식사 수다를 빛낸
13번 버스 종점에 있는 곳으로 가서
사주를 볼 것인지 ㅎㅎ
두 선택지를
상황에 맡기고 잠들었는데
결국 오늘 오전에는
기대 못한
종소세 처리를 하다가 끝났다.
오픈 이래 나만의 목표와 방식이 확실했기 때문에
그간 아무것도 안 보였는데
일 년 차가 되니까 확실히 정리할 수 있었다.
지금까지 역풍으로 작용하는
브랜드 전문가의 전문성이란,
1. 가맹 계약을 3월 극초반에 했는데 5월에 오픈하게 된 것
2. 원마다 학교를 하나씩 배정받는 방식인데
내가 배정 받은 학교 앞에는 정작 다른 원이 떡하니 있는 것
3. 역학이 다르게 흐르는 상가인데 2층 공실 놔두고 1층을 계약한 것.
그로 인테리어 비용이 추가로 든 것도 최악이다.
4. 그가 소개한 간판 업체, 책상 주문 - 모두 잘못된 것
내가 감사할 곳은
부모님 2%
나머지 지분은 모두 학부모들과 꼬리에 꼬리를 문 학생들 덕분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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