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1일 1인상

2025년 청사진 어떤 이는 꽃을 들고 온다. 갤러리 바라캇 / 니키 노주미 연장전

hi_amie 2025. 1. 26. 22:57

행운의 유니콘


예체능 전공자 혹은
예술가 천 명 중에 아니 만 명 중에
9999명은 겉멋이나 허울만 있을 뿐더러
보통 사람보다 못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어쩌다, 한 명은
세속과 보통의 범주에서 벗어나 있다.
그런 예술가의 작품은 내 삶에 거울이 되어준다.

오늘 내가 본 내 모습은
’내 몸 하나도 제대로 챙기지 못하고
내 밥 그릇 생각이나 하면서 안달복달 살고 있구나……..’
나를 넘어 세상을 봐야 한다는 것이
내가 받은 새해 청사진이었다.